'바람이 분다' 김하늘, 감우성이 변장한 자신에 유혹됐다고 인지 '실망'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바람이 분다' 김하늘이 감우성의 행동에 실망감을 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는 이수진(김하늘 분)이 권도훈(감우성 분)이 다른 여자에 혹했다고 해석해 실망한 모습이 그려졌다.

차유정(김하늘 분)으로 변신한 이수진은 권도훈과 하룻밤을 보냈다. 이수진은 권도훈이 차유정의 유혹에 넘어갔다는 사실에 실망했다. 차유정으로 변장해 권도훈에게 접근한 건 이혼하기 위한 의도적인 계획이었지만, 막상 권도훈이 덫에 걸려들자 마음이 무거워진 것.

브라이언 정(김성철 분)은 이수진에게 "증거 잡았으니 게임은 끝났다. 진짜 중요한 건 한방에 보내야 하는 거다. 그때까지만 참자"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수진의 표정은 어두었다.

한편, JTBC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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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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