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POP이슈]"실망VS뭐 어때 "…낸시-큐, 열애설 해명에 너무도 다른 반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모모랜드 낸시와 더보이즈 큐가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낸시와 큐가 건대 근처의 한 술집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0일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낸시가 더보이즈 큐와 에릭, 체리블렛 지원과 친구들끼리 1시간 반 정도 술자리를 가졌다. 친구 사이일 뿐이며, 억측이 계속될 경우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더보이즈의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도 "또래 친구들끼리의 모임으로 잠시 만난 자리였을 뿐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양측이 모두 "열애가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낸시와 큐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임에도 불구, 새벽 시간 함께 술을 먹는 등 팬들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에 실망한 것.

팬들은 "짝 맞춰서 2:2로 술 먹는데 어떤 아이돌 팬들이 좋아할까" "다음날 더보이즈 팬미팅 스케줄 있었는데 피곤했던 이유가 있었네" "그룹 전체에 피해주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다 큰 성인인데 술 한 잔 같이 할 수도 있지" "연예인도 인간인데 친구도 못 만나냐" "너무 가혹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낸시와 큐의 입장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낸시와 큐의 열애설 해명에도 팬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이와 관련 추가 입장을 발표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