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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구해줘2' 천호진, 엄태구=사탄이라 주장 "수몰도 엄태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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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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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2' 천호진이 엄태구를 사탄으로 규정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9회에서는 김민철(엄태구 분)을 몰아내려는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경석(천호진)은 주민들에게 "기도하면서 응답을 받았다. 월추리가 물에 잠기는 이유가 뭔 줄 아냐. 다 사탄마귀의 계략 때문이다"라며 김민철이 사탄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김민철이 사탄이라고 중얼거리며 영선 엄마(서영화)를 노려봤다. 영선(이솜)은 엄마를 붙잡았지만, 영선 엄마는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다. 최경석은 "우리가 사탄을 몰아내야 한다. 아니면 불지옥이 된다. 믿음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경석은 "그 믿음을 보여준 사람이 바로 성철우 목사다"라며 얼토당토 않는 얘기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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