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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토트넘, 이번엔 지갑 열까…로 셀소 영입 위해 구단 최고 이적료 베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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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레알 베티스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이번에는 지갑을 열까.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스페인 레알 베티스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의 영입을 위해 5300만 파운드(797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23세의 로 셀소는 2018러시아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2015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센트럴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6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레알 베티스에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대안으로 로 셀소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로 셀로는 8800만 파운드(1323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설정돼 있기 때문에 이적료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로 셀소는 다른 EPL 구단에도 러브콜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영입 경쟁에 불이 붙을 경우 이적료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이 로 셀소의 영입에 성공한다면 구단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2017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중앙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를 영입할때 지불한 4200만 파운드(631억원)가 구단 최고 이적료 지출이다.

로 셀소는 올시즌 레알 베티스에서 45경기에 출전해 16골 6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발탁돼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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