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 바이올린 잡은 조세호에 "부잣집 도련님 같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바이올린을 잡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조세호는 예술의 전당 주변에 있는 악기 공방을 찾아갔다. 조세호는 "어릴 때 바이올린을 했었다"면서 악기 연주에 나섰다.

조세호가 바이올린을 잡자,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오 약간 부잣집 도련님 같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내 "세바스찬. 손님 왔으니까 연주 하나 해"라고 콩트를 해 웃음을 샀다.

조세호는 '학교 종이 땡땡땡' 연주를 시작했고 실수를 연발하며 재미를 안겼다. 현악기 제작자 김병철씨는 "이 악기로 계속 이렇게 연주하고, 악기가 이 소리를 기억하면 퀄리티가 떨어지는 거다"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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