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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최종회 '조장풍' 김동욱, 전국환 잡았다…김경남♥설인아, 결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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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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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조장풍' 김동욱이 전국환을 잡았다. 전국환은 도지사 당선이 무효됐다.

28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마지막회에서는 도피하려는 양인태(전국환 분)를 잡은 조진갑(김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도하(류덕환 분)는 조진갑(김동욱 분)에게 그간의 일을 사과했다. 양인태(전국환 분)는 우도하를 회유하려다 실패하자 "콘크리트 위에 아스팔트 쳐바르라. 구대길이 가져간 물건 반드시 찾아오라"고 일렀다. 그는 "선거에서 이기기만 하면 모든 건 다 덮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구대길(오대환 분)은 주미란(박세영 분)의 회유에 자신의 집에 숨겨놓은 증거의 위치를 알려줬다. 그 때, 양인태의 비서가 찾아와 그를 공격했다. 그 때 조진갑이 나타나 증거를 갖고 가도록 냅뒀다.

양인태는 선거 당선됐다. 그 때 우도하는 "선거 무효 소송 걸 것"이라 말했다. 당선 되자마자 탈락될 위기에 처해진 것. 조진갑은 "법정에서 뵙겠다"며 웃어보였다.

우도하는 선강 그룹의 주인이 양인태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증인으로 그의 아내이자 갑질사태로 구속된 최서라(송옥숙 분)를 소환했다. 최서라는 "맞다"고 인정했지만 갑작스런 폭주로 법정에서 끌려나갔다.

그 다음으로는 그의 아들 양태수(이상이 분)를 소환했다. 양태수는 "당연히 선강은 양인태 것"이라 말하면서도 변호인의 도발에 폭주하려 했다. 그 때 우도하가 명성병원에서 부당해고 당한 인턴 이창규의 휴대폰 속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앞서 양인태는 이창규가 녹취 파일을 갖고 도망가자 위에서 지켜보다 그에게 벽돌을 던져 사망에 이르게 한 바 있다. 이러한 내용의 CCTV 영상 파일이 공개되자 법정은 술렁였다. 우도하는 "중요한 건 겨우 이 정도의 일로 사람을 죽이려했다는 것. 고작 자신의 정치에 작은 흠이라는 이유로"라며 분개했다.

또 다른 증인으로 구대길과 이동영(강서준 분)이 등장했다. 이동영은 양인태에게 쫓기는 테러를 당한 바 있다. 구대길은 우도하의 아버지의 일도 양인태가 조작을 시켰다고 증언했다. 조진철(김홍파 분)도 "저도 봤다"고 덧붙였다. 선강의 다른 직원들도 "우리가 증인이다"라며 목소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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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태는 "너네들이 이긴 것 같지. 법적으로 난 아무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도하는 선강을 자신의 그룹임을 인정한 녹취 파일까지 추개로 공개하며 "감방 가자"고 말했다.

양인태는 해외 도피를 준비했고 김지란(차정원 분)은 조진갑의 조언으로 양인태의 긴급 출국 정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양인태는 해외로 도피하는 척 하며 위치 추적, 도청, 미행을 처리한 뒤 강가에 숨었다. 이후, 헬기로 도주하려한 것. 그 때, 조진갑이 보트를 타고 등장했다.

조진갑은 단톡방에 양인태를 찾아달라는 미션을 알렸고 이를 들은 100여명의 멤버들이 몰래 양인태의 행적을 포착해 알렸던 것. 조진갑은 "세상에는 남일도 자기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는 착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당선 무효 선고 시작될 시간이다. 같이 가자"고 말했다.

양인태와 비서는 오리배를 타고 도주에 나섰고 조진갑, 천덕구는 그를 쫓았다. 헬기가 도착했다. 양인태는 환호했지만 내린 사람은 조진갑과 기자들이었다. 이어 검경찰도 도착했다. 법원은 양인태의 도지사 당선 무효 소송에서 재판부 전언 일치로 '도지사 당선을 무효로 한다'고 선고했다.

우도하는 수감됐고, 같은 방으로 이감된 양인태와 양태수(이상이 분)를 만났다. 천덕구와 고말숙(설인아 분)은 결혼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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