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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TV핫스팟] 화제의 ‘가시나들’, 정규 편성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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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경상남도 함양의 ‘문해 학교’의 늦깎이 학생들과 연예인 애기 짝꿍의 유쾌 발랄한 동고동락을 담은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이 지난 26일 2회 방송 후, 시청자들의 감동 리뷰 일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별 다른 자극적인 요소 없는 청정 서사에도 터지는 웃음과 뭉클한 감동의 향연에 정규편성의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26일 2회 방송을 마친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 사례를 받고 있어 화제다. 특히, 무아지경 2교시 문학 수업에 이어 따뜻한 집밥과 함께한 가정 방문기 속에서 나도 모르게 터지는 웃음과 퍼지는 뭉클한 감동으로 일요일 저녁의 온 가족 필람 ‘단짠 예능’으로 우뚝 서며, 정규 편성의 목소리까지 쏟아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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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가시나들’ 2회의 메인 테마는 ‘아모르파티’였다.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받아들이며,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위대한 삶의 태도를 말하는 니체의 용어 ‘아모르파티’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 포텐을 품은 트로트 명곡 ‘아모르 파티’로 재탄생했고, ‘가시나들’에서는 늦깎이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축제의 장, ‘아모르 댄스 파티’로 이어졌다. ‘인생은 지금이야’라고 외치며 저마다의 꽃으로 활짝 핀 인생 80 줄의 할머니들이 전하는 행복 바이러스에 안방극장이 들썩이고 있다.

방송 이후 연일 호평이 이어지며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신개념 예능 ‘가시나들’이 앞으로는 어떠한 이야기들을 전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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