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SK 강지광, 지난주 최고 구속 156.4km...평균 구속 3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인천, 박재만 기자]6회초 SK 투수 강지광이 역투하고 있다. /pjmpp@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상학 기자] 지난주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는 SK 강지광(29)이었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27일 투구추적시스템인 PTS 데이터를 통해 KBO 리그 투수들의 구속을 분석했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가 강지광이었다. 강지광은 23일 잠실 LG전에서 8회말 토미 조셉을 상대로 6구째 시속 156.4km의 공을 뿌려 주간 최고 구속 1위를 차지했다.

시속 156km가 넘는 공을 던진 것은 투수로 전향한 이후 처음. 이날 강지광은 9회 유강남과의 맞대결에서도 초구에 시속 155.5km을 뿌렸다. 강지광은 올 시즌 조상우(키움, 153.2km)와 산체스(SK, 151.1km)에 이어 직구 평균 구속 3위(150.1km)에 랭크돼 있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지난해부터 SK 유니폼을 입은 강지광은 올해 1군 불펜으로 자리 잡았다. 18경기에서 2승3패3홀드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 중이다. /waw@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