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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최지만, 희생 플라이로 1타점…탬파베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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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지만.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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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희생플라이로 올 시즌 17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시즌 타율은 0.257(144타수 37안타)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2, 3루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 오스틴 메도우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기다리던 최지만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최지만은 외야 뜬공으로 잡혔고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를 6-3으로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31승 19패를 만들었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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