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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미우새' 김수미X탁재훈, 불타는 노래방…김종국, 연애사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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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 가수 김종국, 이상민의 일상이 각각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 김종국, 이상민이 각각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에서는 박수홍과 함께 손헌수가 등장했다. 손헌수는 이사한 후 박수홍을 초대했고, 박수홍은 세모 형태의 거실을 보며 신기해했다. 이에 손헌수는 "풍수 쪽으로 알아봤다. 여기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밝혔다.

이어 손헌수는 "부모님이 사무실에서 그렇게 사는 모습 보고 마음 아파했다"라며 고백했다. 과거 손헌수는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 사무실 옆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손헌수는 박수홍에 대해 "어머니가 선배님 이야기하니까 울었다. 고마운 사람 나왔다고 TV 보다가 울었다. 어머니에게는 형이 신적인 존재다"라며 설명했고, 이후 손헌수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방문했다. 손헌수 어머니는 박수홍을 위해 많은 양의 음식을 장만해왔고, 계속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게다가 손헌수 형은 박수홍이 왔다는 소식을 들고 가족들과 함께 달려왔다. 손헌수 형 역시 박수홍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고, 박수홍은 "제가 더 잘 하겠다"라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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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영상에서는 김종국이 지인들과 충남 당진으로 '먹방'을 장면이 포착됐다. 김종국은 지인들의 추천에 따라 실치회와 젓갈 백반 등 당진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들을 섭렵했다.

또 김종국은 이별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새벽에 이별을 하고 그때 앨범 준비하던 음악을 귀에 꽂고 계단을 엄청 탔다. 이별 후 계단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김종국은 "결혼을 하고 싶었던 여자랑 결혼하는 상상을 해보면 눈물이 날 거 같더라. 그 이후에는 누구와 상상을 해도 과연 결혼할 때 그런 감동이 올까 싶었다. 그 이후에는 그런 생각 드는 사람이 없더라"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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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이상민이었다. 이상민은 김수미와 함께 탁재훈의 제주도 집에서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마친 후 고스톱을 쳤다. 김수미는 "오늘 자지 말자"라며 제안했고, 고스톱을 치는 동안 영어로만 이야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수미는 한국어를 사용해 벌칙을 수행해야 했고, "졸리다. (벌칙으로 이마를 맞으면) 이마 나와서 내일 촬영 못 한다"라며 핑계를 댔다.

이후 세 사람은 탁재훈의 집에 있는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노래를 불렀다. 김수미는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했고, 탁재훈은 가수답게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이상민은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곡했고, 김수미는 마이크를 들고 듀엣으로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김수미는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했고, 우산을 쓴 채 상황극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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