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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세젤예' 최명길, 홍종현에 "여자 때문에 가슴에 비수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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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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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이 홍종현에게 실망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는 한종수(동방우 분)가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강미리(김소연 분)와 한태주(홍종현 분)의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보자고 했다.

이날 전인숙은 집으로 찾아온 한태주의 뺨을 때렸다. 전인숙은 한태주에게 "여자 하나 때문에 엄마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며 분노를 터트렸다.

전인숙의 행동에 놀란 한태주는 '어머니'라고 불렀다. 이에 전인숙은"나한테 어머니라고 부르지 마 사실 네 어머니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한태주는 전인숙에게 "강미리 부장과의 일은 저한테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자신에 대해서는 강미리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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