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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바이에른 뮌헨, 19번째 DFB 포칼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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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베를린=AP/뉴시스】뮌헨의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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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 컵대회(DFB 포칼) 정상을 밟았다.

뮌헨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DFB 포칼 결승에서 라이프치히를 3-0으로 완파했다.

2015~2016시즌 이후 3년 만의 왕좌로 복귀한 뮌헨은 통산 우승 기록을 19회로 늘렸다. 지난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게 결승에서 당했던 패배의 아쉬움도 날렸다. 뮌헨은 분데스리가에 이어 더블을 달성했다.

창단 첫 결승에 오른 라이프치히는 뮌헨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전반 초반 코너킥에 이은 헤더가 골대를 때린 것이 아쉬웠다.

전반 29분 뮌헨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골로 앞섰다. 레반도프스키는 다비드 알라바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몸을 비틀면서 정확히 머리를 갖다대 선제골을 기록했다.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 속에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뮌헨은 후반 33분 코망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후반 40분에는 레반도프스키가 돌파에 이은 칩샷으로 쐐기를 박았다. 우승을 확신한 레반도프스키는 상의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결승전 멀티골에 성공한 레반도프스키는 7골로 이번 시즌 포칼 득점왕에 등극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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