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세젤예' 최명길, 김소연과 갈등 "네게 좋은 엄마는 김해숙 아닌 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과 최명길이 갈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와 전인숙(최명길 분)이 유학을 두고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강미리를 불러내 다시 유학을 권했다. 전인숙은 "너 이렇게만 살면 그냥 소비되기만 하다가 시집가고 끝일 거다"라며 "그렇게 살면 강미선(유선 분)과 다를 게 뭐니.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니"라고 모진 말을 했다.


이어 "키워준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가 너한테 해준 게 뭐니? 네 월급 나오면 눈물 흘리면서 고마워하는 거?"라며 "나는 네 키워준 엄마와 다르다. 널 성공시켜줄 수 있다. 유학 다녀오면 최고 경영자가 될 수 있다"고 계속 설득했다.


강미리는 "그게 엄마의 마음 아니냐"면서 "나 우리 엄마 때문에 이렇게 잘 클 수 있었다. 그러는 엄마는 내가 사춘기 겪고 어린 시절에 뭐하고 있었냐"면서 대들었다. 그럼에도 전인숙은 "나중에 알 거다. 박선자보다 내가 더 좋은 엄마라는 걸"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