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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흥분한 펠릭스 "호날두와 한솥밥, 게임인지 현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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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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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포르투갈의 주앙 펠릭스(19)가 꿈을 실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포르투갈 대표 팀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4에 출전할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 호날두를 중심으로 벤피카에서 맹활약을 펼친 펠릭스도 포함됐다.

펠릭스의 꿈이 실현됐다.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기 때문이다. 펠릭스는 24일 '벤피카TV'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만나는 건 나의 꿈이었다"라며 "이상하다. 친구에게 '게임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꿈이 실현됐다. 같은 숙소를 쓰고 있다. 그가 뭐라고 말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는 나에게 미소 지으면서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펠릭스는 U20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A대표팀에 소집이 되면서 호날두와 함께 뛰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한편 펠릭스는 벤피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경기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3골 1도움으로 펄펄 날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그를 영입하려는 팀이 많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등이 눈여겨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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