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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종합] ‘프로듀스X101’ 현장투표 1위는 김현빈.. 2·3위는 이우진·위자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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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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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프로듀스X101’ 김현빈이 개인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는 그룹 X 배틀의 현장이 전해졌다.

이날 몬스타엑스의 ‘무단침입’과 ‘DRAMARAMA’의 대결이 시작됐다. 연습 당시 최영준에게 “이 팀이 최악이다”라는 말을 들었던 무단침입팀은 본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1등 위자월은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고 2등 이유진은 형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세븐틴의 ‘아낀다’와 ‘박수’로 무대를 꾸미는 연습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무대가 끝난 후 ‘아낀다’ 박선호는 “10년 만에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 이 무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낀다’팀은 아쉽게도 ‘박수’팀에 패배했다. 팀에서 5등을 차지한 최진화는 18표를 기록했다. 최진화는 “저 때문에 진 거 같아서 되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팀원들은 최진화를 위로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뽐냈다.

워너원의 ‘에너제틱’팀과 ‘켜줘’팀의 대결에서는 ‘에너제틱’이 승리했다. ‘에너제틱’의 앙자르디 디모데는 “처음에 정말 못했는데 형들이 끝까지 같이 옆에 있어줘서 감사하고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갓세븐의 ‘Girls Girls Girls’와 ‘Lullaby’의 무대가 이어졌다. ‘Lullaby’팀 송유빈은 안무 도중에 마이크 단자가 빠지는 바람에 노래가 안 나오는 상태로 무대가 끝났다. ‘Girls Girls Girls’팀의 김국헌은 같은 회사 연습생 송유빈의 안타까운 일에 눈물을 쏟았다.

김국헌은 “경쟁을 하게 됐지만 2주 동안 너무 고생을 많이 했는데”라며 “정말 잘하는 친구인데 여러분께 매력을 못 보여드린 거 같아서”라고 오열했다. 송유빈이 가서 김국헌을 끌어안자 그는 “너 되게 잘했어”라고 송유빈을 응원했다.

이에 이동욱은 객석에 상황을 설명하며 상대팀 ‘Girls Girls Girls’가 허락하면 ‘Lullaby’의 재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Girls Girls Girls’팀은 넓은 마음으로 재공연을 허락했고 ‘Lullaby’팀은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했다.

송유빈은 허공을 가르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연습생의 박수를 받았다. 멘토들은 “이게 바로 선의의 경쟁”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배틀 결과 ‘Girls Girls Girls’팀이 승리했고

뉴이스트W ‘Dejavu’와 ‘WHERE YOU AT’팀의 대결 결과 ‘WHERE YOU AT’이 승리했다. 이우진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결국에는 무대를 완성했다”며 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NCT U의 ‘일곱 번째 감각’과 ‘BOSS’의 무대가 남았다. ‘일곱 번째 감각’의 리더 이미담은 리더라는 역할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서 팀원들을 이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BOSS’팀의 김요한은 보컬임에도 메인 래퍼를 완벽하게 소화해 칭찬을 받았다. 실제 무대 후에도 배윤정은 “진짜 멋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권재승은 “이게 보스입니다”라고 인정했다. ‘BOSS’팀이 승리한 가운데 김요한은 1등을 차지했다. 결과를 보자마자 김요한은 오열했다.

현장 순위 1위 팀은 방탄소년단의 ‘No More Dream’팀이었다. 현장 투표 합산 결과 개인 1위를 기록한 김현빈은 “믿기지 않고 최대한 유지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1차 생존자와 방출자를 가르는 투표는 25일 오전 9시까지 Mnet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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