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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모던 패밀리’ 백일섭·장계현, 돌고래쇼 때문에 황혼우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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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모던 패밀리’ 백일섭과 장계현이 여행 스타일 차이 때문에 다퉜다.

2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 백일섭과 김형자, 장계현은 베트남 냐짱에 위치한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는 낭만적인 곳이었다.

김형자는 놀이공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알파인 코스터를 발견하고 호기심을 느꼈다. 백일섭은 “타러 가보자”고 제안했다. 장계현은 “땡볕인데 괜찮겠느냐”며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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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백일섭과 장계현이 즐거운 마음으로 놀이공원을 찾았다가 서로 하고 싶은 것이 달라 다퉜다. 사진=MBN `모던 패밀리` 방송 캡처


두 사람의 의견이 나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장계현은 돌고래쇼를 보고 싶어 했지만, 백일섭은 놀이기구가 타고 싶었던 것이다.

이들은 각자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옥신각신했다. 그러다 결국 백일섭이 포기했다. 가까운 거리니 금방 다녀오자는 장계현의 설득이 통했다.

그러나 세 사람이 있던 곳에서 돌고래쇼가 열리는 공연장까지는 꽤 먼 거리였다. 계단도 많았다. 푹푹 찌는 날씨에 다리까지 불편한 백일섭은 결국 폭발했다.

그러자 김형자가 급히 달려가 꽃을 꺾어 백일섭의 귀에 꽂아줬다. 때마침 에스컬레이터도 등장했다. 덕분에 백일섭은 화를 누그러뜨렸다.

하지만 이내 백일섭은 또 폭발했다. 아무리 가도 공연장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급기야 그는 “나 신경 쓰지 마라”면서 바닥에 주저앉아버렸다. 장계현도 지지 않고 “우리끼리 가자”며 김형자를 이끌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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