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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연중' 조여정 "'기생충' 봉준호 감독 러브콜,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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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조여정이 봉준호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계중계’에는 조여정이 출연했다.

조여정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다. 조여정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표현이나 반응은 풍부한데 생각은 심플하다. 귀가 얇은 상류층 주부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조여정은 '기생충'으로 봉준호 감독의 러브콜을 받은 것에 대해 "너무 좋으니까, 하고 싶으니까 역할이 작아도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여정은 봉 감독에 대해 "왜 배우들이 이렇게 하고 싶어하는 감독인지 알겠더라. 배우가 생각지 못한 지점을 계속 자극하니까 왜 난 여태 이것도 생각 못했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조여정은 '기생충'에 대해 "저는 상을 안 타고를 넘어서서 너무 훌륭한 거 아닌가 생각한다. 경쟁 부문 초청된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누리고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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