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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방구석 1열' 김도훈 "드니 빌뇌브 감독 별명, '캐나다의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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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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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도훈 편집장이 드니 빌뇌브와 박찬욱 감독의 공통점을 설명했다.

24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감독 특집으로 알폰소 쿠아론의 '칠드런 오브 맨'과 드니 빌뇌브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다뤘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국내외에서 '그을린 사랑'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프리즈너스'로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그을린 사랑'에 대해 이원석 감독은 "특히 오프닝 시퀀스가 예술"이라며 "관객을 잡아끄는 강렬한 흡입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도훈 편집장은 드니 빌뇌브 감독에 대해 "캐나다의 박찬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탄탄한 이야기와 관객을 압도하는 충격적인 반전을 심어놓았다"며 공통점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과 드니 빌뇌브 감독은 각각 '올드보이', '그을린 사랑'에서 고대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점도 비슷한 부분이다.

김도훈 편집장은 "이런 공통점 때문에 한국의 영화광들이 붙여준 별명이다"고 덧붙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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