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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3연승' 김한수 감독, "구자욱이 멋지게 마무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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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민경훈 기자] 김한수 감독. rumi@osen.co.kr


[OSEN=대구, 이상학 기자] 삼성이 연이틀 끝내기 승리로 웃었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2-1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9회말 구자욱이 송은범에게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의 기쁨을 만끽했다.

삼성은 전날(22일) 김도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이어 2경기 연속 끝내기로 웃었다.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삼성은 6위 한화와 격차를 1경기로 좁히며 중위권 도약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후 김한수 삼성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불펜투수들이 제 역할을 자해줬다. 자욱이가 멋지게 마무리해줬다”고 칭찬했다. 구자욱의 끝내기 홈런에 앞서 우규민(⅓이닝)-임현준(⅓이닝)-최지광(⅔이닝) 등 불펜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성은 24일부터 키움을 상대로 대구 홈에서 주말 3연전을 이어간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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