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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라디오 진행자 "방탄소년단 팬에게 '최악' 비판 들어"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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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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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미국 아이하트 라디오의 진행자 엘비스 듀란이, 방탄소년단(BTS)과의 인터뷰 중 있었던 해프닝에 대해 방송 중 언급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할시가 이에 대해 해명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진행된 '엘비스 듀란 쇼' 방송에는 가수 할시가 출연했다. 할시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을 위한 시'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팝스타로 방탄소년단과 친분이 깊다.

이날 방송에서 듀란은 전날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던 방송 중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엘비스 듀란의 방송에 팬들과 함께 출연해 토크와 공연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듀란은 "일부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을 지칭하는 말)로부터 '최악의 인터뷰어'라는 말을 들었다. 방탄소년단 측으로부터 '무대 퍼포먼스 중 안무를 잊을 듯한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을 사전에 받았고, 이 질문을 던지니 분위기가 끓어오르기에 '말해주세요'라고 했더니,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웃으면서 서로의 얼굴을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일부 아미가 '어째서 그런 걸 묻느냐? 그들은 전부 멋진 댄서다!'라며 나에게 격노했다. 물론 그들은 환상적인 댄서다. 하지만 BTS 측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사전에 제안한 단순한 질문일 뿐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내가 십자가를 지는 상황이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전 세계에서 인터뷰하는 것은 굉장히 용기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드물게 약간의 커뮤니케이션 오해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며 "나는 BTS와 그들의 매니지먼트와 좋은 관계를 쌓고 있다. 아미도 마찬가지다. 많은 아미들은 BTS를 만난 적이 없겠지만, 나는 BTS를 수 차례 만났고 그들이 얼마나 멋진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어제 인터뷰를 칭찬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할시는 "내가 아미를 대표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당시 현장의 팬들 일부가 특정 멤버의 이름을 말해버렸다. 그것이 원인이다. 멤버를 서포트하는 입장에서는 개인의 이름을 말하면 안됐다. 그 때문에 엘비스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신이 표적이 아니었다. 아미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으며, 이 라디오 방송국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할시의 설명을 들은 듀란은 "나는 아미의 삼촌인가보다. 99%의 아미는 어제 인터뷰가 좋았다고 말해주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화답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엘비스 듀란 쇼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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