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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 아약스 감독, '데 리트 너는 맨시티가 어울려'…행선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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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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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바이엘 레버쿠젠의 피터 보츠 감독이 마티아스 데 리트(19)의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시티를 추천했다.

2016년 5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년간 아약스를 지휘했던 보츠 감독이 데 리트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보츠 감독은 23일 영국 '미러'를 통해 "나는 보통 2년의 프로 경험을 쌓은 19세 선수에게는 좀 더 경험을 쌓으라고 추천할 것이다. 그러나 데 리트는 예외다. 그는 에레디비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능력을 증명했다. 그는 그와 어울리는 구단으로 이적해야 한다"며 이적을 권했다.

데 리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약스에서 주장을 역임하며 팀을 에레디비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이끌었다. 이러한 데 리트의 활약에 수많은 명문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팀 동료 프랭크 데 용을 영입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보츠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보츠 감독은 이 매체에서 "데 리트는 바르셀로나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일 것이다. 헤라르드 피케와 경쟁해야 하지만 데 리트는 어떠한 역할이던지 잘 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가 맨시티의 감독이라면 즉시 그를 설득할 것이다. 빈센트 콤파니가 떠났고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 데 리트는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완벽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맨시티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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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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