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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승환, 거침없는 소신 행보.."고 노무현 대통령님 고맙습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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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이승환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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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이승환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추모했다.

이승환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립고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렸다. 그리움을 담은 메시지까지 덧붙여 자신의 정치 소신을 숨김없이 보이고 있다.

이승환은 지난해 8월 경남 지역 대표 문화축제 중 하나인 봉하음악회에서 정동하, 공민지, 윈터플레이(이주한), 조관우 등과 함께 무대에 섰다. 2014년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를 발표하기도.

특히 그는 2017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노래까지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제목은 ‘돈의 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노래를 가카(각하)께 봉헌합니다”라는 글도 남겼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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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승환은 19년째 무려 10억 원을 넘게 기부해 온 걸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이승환이 200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자선 공연 '차카게 살자'를 통해 올해까지 기부한 금액이 총 10억 3천 5백만원(1,035,501,722)에 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이승환은 지난 4월 27일, 뮤지션의 이름을 건 국내 최초 페스티벌이자 19년째 이어온 대규모 자선 콘서트 '19th 차카게 살자-이승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22개 도시를 돌며 진행하고 있는 '최고의 하루' 투어 콘서트도 성황리에 이어가며 쉼 없는 공연을 펼쳐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5일 역대급 빠데이 공연인 '라스트 빠데이-괴물'을 통해 단일, 단독 공연으로 '10시간' 최장 공연시간 기록 도전에 나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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