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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우루과이 왕자' 수아레스, 코파 아메리카 출전 위해 총력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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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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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귀여운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남미 축구 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위해 총력 재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루과이 신문 오바씨온은 23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오른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수술 후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10일 수술대에 올랐다. 리버풀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 8강 2차전에서 0-4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된 뒤 오른 무릎 관절경 검사를 받고 수술을 선택했다.

수술 후 회복까지 최대 6주 진단을 받았던 수아레스다. 바르셀로나의 국왕컵 결승 대신 코파아메리카에 집중하기로 결정을 내린 수아레스는 수술 후 근육 단련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염증이 없어 재활이 순조롭다는 소식이다.

수아레스 측 관계자도 "회복이 예상보다 양호해 그라운드 복귀를 좀 더 앞당기는 것이 가능하다. 무릎이 붓거나 물이 차는 일도 없다"고 설명했다.

우루과이는 6월 17일 에콰도르, 21일 일본, 25일 칠레와 차례대로 경기를 치른다. 수아레스 측은 1월 3일께 우루과이 A대표팀에 합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팀에 합류해서는 근력 운동과 전술 익히기에 애를 쓸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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