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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트로트 전향' 노지훈 "'미스터트롯' 출연? '위탄' 출신으로서 오디션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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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지훈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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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노지훈이 '미스터 트롯'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노지훈의 새 싱글 앨범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 기자간담회가 23일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노지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노지훈은 이날 '미스터트롯' 참여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최근 TV조선은 '미스트롯'의 성공 이후 남자 버전인 '미스터트롯'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지훈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힘들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래는 '프로듀스 101' 때 얘기가 있었는데 선뜻 용기가 나질 않더라. 제가 겁이 좀 있는 가보다. 올 가을에 '미스터트롯'이 있다는 얘기는 듣긴 했다. 관계자분들도 얘기하시는데 '손가락하트'라는 앨범을 전적으로 몰입해서 한 뒤에 기회가 혹시 된다면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손가락하트'는 신나는 라틴 리듬에 락적인 요소를 결합한 라틴 트로트 곡이다. 가수 박현빈의 '샤방샤방', 홍진영의 '눈물비', 송대관의 '한 번 더' 등을 탄생시킨 플레이 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구희상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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