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트로트 롤모델? 고풍스럽고 멋진 신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노지훈가 트로트 롤모델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노지훈의 새 싱글 앨범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노지훈은 롤모델에 대해 묻자 “트로트에서 존경하는 분이 신유 선배님”이라며 “고풍스럽고 멋있어서 닮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노지훈 사진=김재현 기자

또 목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제2의 누구’보다 ‘트로트의 노지훈’이 되고 싶다. 트로트에 있어서 기존에 있던 스타일이 아닌 저만의 스타일을 추구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손가락하트’는 신나는 라틴 리듬에 락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느낌의 라틴 트로트 곡으로,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노지훈은 ‘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해 TOP8까지 오르며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고 2012년 미니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시작으로 ‘안 해도 돼’ ‘니가 나였더라면’ ‘너를 노래해’ ‘벌 받나 봐’ 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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