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글로벌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 101) 출연 아이돌들이 데뷔 전부터 ‘글로벌 행보’를 벌인다. 7월 뉴욕 10만여 팬들에게 인사하며 예비 ‘월드스타’로 존재감을 알린다.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프듀X 101 출연진들은 오는 7월 6~7일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케이콘 2019 뉴욕(KCON 2019 NY) 행사에 참가해 무대를 갖는다.
프듀X 101 프로그램 스케줄상 케이콘 뉴욕 행사 무렵 즈음엔 약 30여 명 가량의 연습생이 있을 전망이다. 30여 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뉴욕에서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2012년부터 개최 중인 케이콘은 지난해까지 전세계 팬 70만명을 불러모은, CJENM의 간판 문화행사다. 올해는 지난 5월 일본에서 첫 행사가 열렸고, 7월 미국 뉴욕, 8월 미국 LA, 9월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최근 열린 ‘케이콘 2019 재팬’에선 역대 최대 규모 인파인 8만8000명이 운집했다. 프듀X 101 멤버들이 출연할 예정인 케이콘 뉴욕 행사엔 9~12만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듀101 시리즈는 지금까지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 인기팀들을 런칭한 바 있지만 프듀101 프로그램 도중 케이콘 행사에 이 팀들을 출연시킨 적은 없다. 에 대한 CJENM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 그리고 기대감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프듀X 101는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을 목표로 시즌을 통틀어 처음으로 전세계 실시간 동시 중계를 시작했다. 팬들의 호응과 열기는 그 어느 시즌보다 뜨겁다. 프듀X 101 최존선발팀은 총 5년(2년 6개월은 전속계약, 2년 6개월은 개별 활동)간 활동하게 된다. 이는 앞서 아이오아이 8개월, 시즌 2 워너원 1년 6개월, 시즌 3 아이즈원 2년 6개월에 비해 파격적으로 늘어난 기간이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