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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합]"연애 감춘 것 아냐..축하 감사" 박은영 아나, 9月 결혼 소감에 축하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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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은영 아나운서/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는 박은영이 생방송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박은영은 "이 아침에 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며 청취자들로부터 결혼 축하 문자를 많이 받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청취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FM 대행진' 가족들에게 제일 먼저 여기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다. '저 연애해요' 자랑이 아니라 수줍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궁리하고 있었다"며 기사로 먼저 결혼 소식이 나간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잘 잤냐'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한 시간마다 눈이 떠졌다"고 솔직하게 대답하며 "감춘 게 아니라 어떻게 잘 얘기할까 고민하는 중이었다. 식당 같은 데서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것을) 보시고 제게 오셔서 '라디오 잘 듣고 있다'고 이야기하신 분들도 있다"고 연애를 숨길 생각은 없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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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 캡처


앞서 지난 22일 박은영 아나운서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예비신랑과는 방송국 선배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했으며 직업은 스타트업 기업가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뒤 박은영 아나운서는 자신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박은영의 FM대행진'에 출연해 결혼 소식이 알려진 데 대한 심정을 솔직하고 또 부끄럽게 털어놓았다.

이에 많은 팬들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KBS 간판 아나운서에서 새 가정을 꾸리며 인생 2막을 살아갈 예정인 박은영 아나운서가 새로운 꽃길 인생을 맞이하기를 응원한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이후 '연예가중계', '뮤직뱅크', '인간의 조건', '도전골든벨'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진행 실력을 과시했다. 현재는 KBS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 DJ을 맡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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