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좌완 리치 힐 상대로 선발 출전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두 경기 연속 좌완 선발을 상대로 기회를 잡았다.

최지만은 23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홈경기 3번 1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전날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이날은 또 다른 좌완 리치 힐을 상대한다. 최지만은 힐을 상대한 경험이 없다.

최지만이 두 경기 연속 좌완 선발을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최지만은 이번 시즌 좌완 선발을 상대로 7경기(선발 출전 4경기)에서 18타수 3안타 2타점 6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이날 아비자일 가르시아(지명타자) 토미 팸(좌익수) 최지만(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다니엘 로버트슨(3루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트래비스 다노(포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우익수) 브랜든 로우(2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지난 주말 사구에 손을 맞은 얀디 디아즈는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최지만이 좌완을 상대로 기회를 잡은 이유이기도 하다.

마운드에는 라인 스타넥이 오프너로 오른다. 이번 시즌 13번째 오프너 등판이다. 앞선 12경기에서는 18 2/3이닝 4자책(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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