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과 연계하여 2016년부터 티볼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는 티볼의 장기적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을 대상으로 매 반기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초, 중등부 교사들을 직접적으로 지도함으로써 향후 학생 지도 시 보다 유익한 지도가 가능토록 하며, 정규 체육교과목인 티볼 교육의 경험을 통해 야구를 보다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강습회에는 직접 교육을 신청한 교사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티볼 공격과 수비 기초 강의를 듣고 팀을 나눠 실전 게임을 진행했다.
강습회에 참가한 부산여자중학교 전하경 선생님은 “학교에서 방과후에 티볼을 가르치며 부족함을 느껴 신청했다. 공을 정확한 곳으로 주고받는 방식이나 달리면서 공을 받는 방법, 뒤돌아서 공을 받는 방법 등을 단계별로 배울 수 있었고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는 올해 부산지역 여자중학교 33개교에 티볼장비세트를 새롭게 보급하고 여자중학교 대상 순회교육 및 교사 대상 강습회도 신규로 지원한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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