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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설리, '성민씨' 호칭 논란.."우린 친구, 내가 알아서 하면 했지" 직접 해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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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설리 인스타


설리가 이성민을 두고 '성민씨'라고 호칭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어디선가"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설리는 몸에 밀착되는 핑크색 민소매 상의를 입고 길거리를 당당하게 활보하고 있다. 이 영상이 논란이 된 이유는 영상 속 설리가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듯 보였기 때문.

앞서 설리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찍은 사진을 여러 차례 SNS에 게재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설리가 숱한 논란을 겪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또 속용 미착용 상태로 찍은 영상을 올리자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이어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신의 자유다", "노브라가 죄는 아니다", "본인들이 보지 않으면 될 일"이라며 설리의 행보를 소신 있다며 지지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그래도 공공장소에서 저런 차림은 아무래도 보기 불편하다", "민망하기는 하다"라며 설리의 행동이 불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설리를 향한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2일 설리는 "지난날 성민씨랑" 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리얼'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성민과 찍은 다정한 셀카를 공개했다. 이번에는 설리가 선배인 이성민을 '성민씨'라고 칭한 것이 논란이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선배님한테 성민씨라고 부르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저 표현은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표현"이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둘 사이에 호칭이 합의된 것 아니겠냐"라며 논쟁을 펼쳤다. 연이어 설리의 SNS를 두고 이슈가 일어나자 설리의 이름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차지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논란을 알고 있었던 듯 설리가 호칭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22일 오후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의성씨랑 처음 만난 날 친구하기로 해서 그때부터 호칭을 설리씨 의성씨로 정했다. 그리구 성민씨도 정근씨 해진씨 철민씨 성웅씨 원해씨 모두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다. 내가 알아서 하면 했지 발끈하기는"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설리가 호칭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발표했기 때문에 해당 논란은 일축될 것으로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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