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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촌의 귀띔, “포체티노, 유벤투스 감독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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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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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유벤투스를 원한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2일(한국 시간) 사촌의 말을 인용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유벤투스 감독이 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제 토트넘은 매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고, 이번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해 역사적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런 능력을 보여주자 많은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유벤투스는 최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팀을 떠나 새 감독을 찾고 있다. 이들은 포체티노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도 유벤투스 감독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의 사촌이자 토리노 피아몬테 부시장인 다니엘레 포체티노는 그가 유벤투스 감독이 되길 희망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이 유벤투스로 가는 건 가능한 이야기다. 우리 가족 모두는 그를 유벤투스에서 보길 원한다. 그는 확실히 이탈리아에 흥미를 갖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이탈리아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몇 달 전 그를 만났다. 포체티노 감독은 유벤투스 감독이 되길 원한다. 그는 유벤투스 감독이 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유벤투스는 항상 최고의 감독을 원한다. 유벤투스는 승리하는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포체티노는 이런 모습을 갖고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스타일상 포체티노 감독은 콘테 감독과 비슷하다. 왜냐하면 그는 경쟁적인 정신력과 강함이 있다. 그가 유벤투스로 올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최종적으로 우리는 그에게 올 제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의 결정이다. 유벤투스라면 환영하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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