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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커피프린스' 이정협, 팬들에게 커피 쏜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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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협 /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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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산아이파크의 대표 공격수 '커피프린스' 이정협이 팬들에게 커피 500잔을 쏜다.

부산은 오는 27일 오후 8시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 날 경기는 올 시즌 7골로 K리그2 득점순위 2위에 올라 있는 이정협이 전남을 상대로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에 이정협은 '커피프린스'란 별명을 얻었다. 구단 직원들에게 커피를 쏘자 득점포가 터지기 시작해서 얻어진 별명이다. 지난 4월13일 아산과의 원정 직전 점심 식사 후 커피를 쐈는데 득점을 기록한 이 후 4월21일 안산, 5월20일 부천과의 경기 전에도 커피를 쏘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정협은 오는 전남전에 팬 500명을 대상으로 커피를 쏠 예정이다. 일반석과 프리미엄석에 위치한 JJ165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맛있는 커피를 받아가면 된다. 커피가 소진될 경우 선착순 100명에게는 JJ165 에서 제공하는 추억의 찰보리빵 100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9경기에서 7골을 기록중인 이정협은 "커피프린스로 불리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커피를 사달라는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 맛있는 커피를 준비한 오는 27일 전남과의 홈경기를 관람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 하나원큐 K리그2 2019에서 승점 24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5월에 가진 총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 중이고, 올 시즌 총 득점은 30득점으로 K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7일 전남과의 경기는 스쿨데이로 치러진다. 교복을 입고 입장권을 구매하면 5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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