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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결장' 텍사스, 시애틀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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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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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텍사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텍사스는 23승23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을 회복했다. 시애틀은 2연패에 빠졌다. 23승28패.

이날 시애틀이 좌완 선발 토미 밀론을 기용하면서, 추신수는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가 빠진 가운데, 조이 갈로는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노마 마자라는 3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랜스 린은 7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시애틀 선발투수 밀론은 5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텍사스는 2회말 갈로와 로날드 구즈만의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4회말에는 마자라의 2루타와 도루,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희생플라이로 1점, 6회말에는 헌터 펜스의 안타와 마자라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끌려가던 시애틀은 7회초 2점을 따라가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8회말 갈로의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 시애틀의 마지막 반격을 1점으로 막아낸 텍사스는 5-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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