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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결승타' 노진혁 "의지 형 빠진 해결사 자리 채우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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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NC 다이노스 노진혁.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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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노진혁(30·NC 다이노스)이 중요한 적시타 하나로 팀의 4연승 주역이 됐다.

노진혁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팀의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4연승한 3위 NC는 28승 19패가 됐다.

1안타는 필요할 때 나왔다. 노진혁은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1회초 무사 2, 3루 찬스에서 조영건을 공략해 2타점 우전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 적시타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경기 후 노진혁은 "(양)의지 형이 빠진 해결사 자리를 채우려고 노력했다. 3번타자로 나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팀에서 3번째로 나가는 타자로 최대한 많은 출루와 타점을 만들고자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NC는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양의지가 출전하지 않았고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마스크를 썼다. 베탄코트는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이끌어냈고, 타선에서는 노진혁이 천금같은 결승타로 양의지의 공백을 메웠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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