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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 SK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3연패에 빠졌다.
SK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시즌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김광현이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두며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최항이 2회 선제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경기 종료 후 LG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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