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부친상’ 김건모‘부군상’ 母에 쏟아지는 응원+애도 물결(종합)[Oh!쎈 이슈]

김건모(왼쪽)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이선미 여사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팬들의 응원과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고인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건모의 아버지 고(故) 김성대 씨는 지난 19일 별세했다. 김건모는 어머니 등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20일 김건모가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도 OSEN에 “김건모 씨가 부친상을 당했다”며 “부친상으로 인한 방송 변동은 없다. 지난 방송처럼 똑같이 유지될 예정이다. 김건모 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최근 건강 상의 이유로 녹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건모와 이선미 모자는 2016년 8월 파일럿 편성 때부터 고정 출연, 이들 모자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미우새’의 인기를 견인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특히 이선미 여사는 고정 패널로 활약했는데 지난 4월 3일 방송을 끝으로 11주째 출연하고 있지 않은 상황. 당시 감기 몸살로 출연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예상보다 공백이 길어지면서 하차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김건모는 계속해서 ‘미우새’ 출연을 이어갔다. 지난 19일 방송에도 이선미 여사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가운데 20일 부군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김건모 또한 모친 이선미 여사가 건강 때문에 ‘미우새’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이어 부친상을 당해 위로와 애도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