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북미가 들썩…BTS, 美 스타디움 투어 32만명 동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 셀프:스피크 뉴어 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에 32만명을 동원하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11~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3개 도시 6회 공연에 총 32만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단은 뉴저기 공연에서 고대 그리스 신전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세트를 배경으로 ‘디오니소스’(Dionysus)’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낫 투데이’(Not Today), ‘아이돌(IDOL)’, ‘페이크러브’F(AKE LOVE),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등 히트곡들을 강렬한 퍼포먼스와 선보였다.

이날 일곱 멤버의 솔로 무대를 비롯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에 수록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소우주’(Mikrokosmos) 등을 선보였다.
스포츠서울

이번 스타디움 투어가 개최된 도시에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팝업스토어(BTS WORLD TOUR POP-UP STORE)가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스타디움 투어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아미(ARMY·팬클럽) 여러분 덕분이다. 꿈꿀 수조차 없었던 이 무대를 우리가 함께 이뤄냈다. 스타디움 투어를 시작하며 느낀 설렘과 긴장이 여러분 덕분에 기쁨과 행복으로 변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항상 그랬듯이 여러분이 우리 밤의 별이고 우리를 이끌어주는 등대다. 무대를 함께 즐겨준 아미,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과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또 지난해 8~10월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에서 연 ‘오,늘’ 전시회를 미국에서도 선보인다. 전시회는 6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24/7=세렌디피티’(오,늘)란 타이틀로 열린다.

hongsfilm@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