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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FL 쿼터백’ 팀 티보, 트리플A 34경기 만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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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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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인턴기자] NFL에서 쿼터백으로 활약했던 뉴욕 메츠 외야수 팀 티보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티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34경기 만에 나온 티보의 트리플A 첫 홈런이다.

2010 NFL 드래프트 1라운드 25순위 지명을 받은 티보는 2011-12시즌 쿼터백으로 뛰며 덴버 브롱코스를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첫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미국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렇지만 쿼터백으로의 기량이 뛰어나지 않았던 티보는 결국 2015년을 마지막으로 NFL팀의 부름을 받지못했다.

NFL을 떠난 티보는 2016년 쇼케이스를 열며 메이저리그를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티보는 애리조나 가을리그를 시작으로 마이너리그에서 담금질을 시작했다.

하지만 야구선수로서의 실력도 그다지 신통치는 않은 모습이다. 마이너리그 통산 244경기 타율 2할3푼2리(809타수 188안타) 15홈런 99타점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더블A에서 84경기 타율 2할7푼3리(271타수 74안타) 6홈런 36타점으로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올 시즌 트리플A로 콜업됐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 33경기 타율 1할5푼4리(104타수 16안타)로 부진했다.

티보는 트리플A 첫 홈런포를 쏘아올리기는 했지만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타격은 물론이고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소속팀 메츠가 20승 25패로 부진하지만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을 포기하기는 이른 시점이기 때문에 이슈를 위해 티보를 콜업할 가능성도 낮다.

한 때 NFL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였던 티보의 메이저리그를 향한 새로운 도전은 아직 험난해 보인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