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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원 유부남' 된 DJ DOC, 9년만 컴백으로 열 제 2막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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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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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DJ DOC(이하늘, 정재용, 김창열)가 9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20일 DJ DO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DJ DOC가 조만간 정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현재 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정확한 발매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DJ DOC는 현재 정규 8집을 작업 중이다. DJ DOC의 새 앨범은 2010년 정규 7집 '풍류' 이후 처음으로 무려 9년만에 발매하게 됐다.

앞서 DJ DOC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에 출연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음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DJ DOC의 컴백이 더욱 이목을 끄는 이유가 있다. 바로 멤버 전원이 '유부남'이 된 후 첫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기 때문.

멤버 중 김창열이 가장 빨리 유부남이 됐다. 김창열은 지난 2003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그리고 이하늘이 지난해 10월, 17세 연하의 연인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11년 열애 끝에 '모과'라는 애칭의 아내와 결실을 맺었다.

마지막으로 정재용이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지난해 12월 1일 서울 강남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1973년생, 1992년생으로 1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은 터라 결혼 당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그리고 정재용은 지난 14일 첫 딸을 얻었다.

'악동' 이미지가 강했던 DJ DOC가 모두 가정을 꾸린만큼 얼마다 더 성장한 음악을 들고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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