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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팝인터뷰①]규현 "방송가 러브콜 쇄도? 과거 미화된 듯…신기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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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슈퍼주니어 규현이 소집해제 후 휴식 없이 활동 복귀에 나섰다.

지난 7일 규현은 서울 성북구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를 신고했다. 규현은 앞서 지난 2017년 5월25일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이행했다.

2년 만에 돌아온 규현에 방송가 러브콜이 쇄도했다. 소집해제부터 각종 방송 출연 소식까지 그야말로 '핫이슈'였다.

규현은 관심에 보답이라도 하듯, 지난 14일 선공개 곡 '그게 좋은거야 (Time with you)'를 발표했고 '강식당2' '신서유기7' '짠내투어2'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근 서울 삼성동 소재 SM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난 규현은 "(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서 놀랐다. 제 기사가 2~3일 정도 포털사이트에 올라오더라. 되게 신기하면서도 나중에는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현역도 아니고) 사회복무요원을 다녀 왔는데 너무 얘기가 나오면 분명히 욕하시는 분이 계실거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욕이든 칭찬이든 언급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기사도 보고, 댓글도 확인하고,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열일하고 있다. 준비 중인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많은 곳에서 본인을 불러주는 것에 대해 규현은 감사하는 한편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나오자 마자 찾아준 곳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다. 과거가 미화되는 것 같다. 그렇게 잘하고 가지 않았는데 좋았던 기억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규현은 예능뿐 아니라 노래로도 팬들을 만날 예정. 규현은 오늘(20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 (The day we meet again'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애월리 (Aewol-ri)'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복무 기간 동안 노래를 너무 하고 싶었다. 차에서, 집에서 하면 되긴 하는데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고, 제 이야기를 녹인 곡을 만들어서 보여드리고 싶은 게 있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팝인터뷰②에 계속)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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