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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페시치 멀티골’ 서울, 상주 제압...대구·포항·강원도 勝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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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FC서울이 페시치의 맹활약에 웃었다.

서울은 19일 상주에서 열린 K리그1 상주와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24점이 됐다.

페시치가 펄펄 날았다. 서울은 전반 18분 측면에서 고광민의 크로스를 페시치가 침착하게 헤더로 연결, 선제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서울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선제골 5분 뒤인 전반 23분 이태희로부터 크로스를 받은 상주 박용지에게 헤더골을 허용했기 때문. 서울은 이때부터 잠시간 상주에게 몇 차례 결정적 위기를 허용하지만 추가실점하지 않았다.

매일경제

FC서울이 19일 상주에서 열린 K리그1 원정 상주전서 페시치(가운데)의 멀티골 활약 속 2-1로 승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잘 막아낸 서울은 전반 42분 상대수비 실책 속 공을 얻은 알리바예프가 결승골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서울은 후반 22분 선제골의 주인공 페시치가 다시 한번 헤더마법을 선보이며 쐐기를 박았다.

서울은 남은 시간 수비에 성공하며 추가실점하지 않는다.

한편 대구에서는 에드가의 결승골이 터진 대구가 인천에 2-1로 승리했다. 양산에서는 완델손이 멀티골을 성공시킨 포항이 경남을 2-1로 꺾었고 성남에서는 원정팀 강원이 성남을 2-1로 제압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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