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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비 예보 80%', 류현진 6승 최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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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신시내티(미국),박준형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캐치볼을 마친뒤 더그아웃으로 걸어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비구름에 달렸다.

류현진(LA 다저스)의 시즌 6승 및 원정 첫 승은 날씨에 달렸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 상대로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52⅓)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 있다. 다승은 공동 1위(6승) 그룹에 이은 공동 4위다. 특히 5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6으로 완벽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3경기)에서 아직 승리 신고가 없다. 신시내티 상대로 원정 첫 승 도전이 관심사다.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와의 맞대결로 흥미로운 전망. 신시내티 홈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별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그 징크스도 깰 좋은 기회다.

그런데 이날 신시내티 지역의 날씨가 변수다. 이날 비가 올 가능성이 80%로 예보돼 있다. 오전에는 맑았다가 오후와 저녁으로 갈수록 비가 내린다는 예보. 현지 시간으로 경기가 시작되는 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강수 확률이 39~40%, 오후 3시부터는 67%~70%나 된다.

경기가 시작되지 못하고 방수포를 덮고 기다릴 지, 일단 경기를 시작한 다음에 빗줄기가 굵어지면 중단 될 지 미지수다. 비를 맞고 던지는 것도 투수에게 좋은 일은 아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1~2이닝이 지난 뒤 우천 중단된다면, 경기가 한참 후에 재개될 때는 어깨가 식은 류현진이 다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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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와 멀지 않은 시카고에선 19일 토론토-시카고 화이트삭스 경기가 경기 도중 우천으로 중단돼, 3시간 넘게 기다린 후에 결국 5회말 강우 콜드로 끝나기도 했다. 화이트삭스의 4-1 승리. KBO리그 넥센과 KT에서 뛴 라이언 피어밴드(토론토)가 선발로 등판해 4이닝 4실점 완투패로 끝났다.

신시내티 타자들보다는 날씨에 류현진의 6승 달성 여부가 1차적으로 달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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