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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첫방 '가시나들' 문소리, 한글선생님으로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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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가시나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문소리가 할머니들의 한글선생님이 됐다.

19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된 MBC '가시나들'에서는 한글선생님으로 등장한 문소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한글 선생님으로 변신, 할머니들과 처음 만났다.

소리는 가장 먼저 칠판에 자기 이름을 써서 소개했고 할머니들은 더듬거리며 읽었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이름이 문소리라서 학창시절 친구들이 문을 열며 ‘드르륵’ 혹은 ‘삐그덕’이라고 많이 놀렸다”고 말하며 할머니들과 교감하려 했다.

선생님으로 등장한 문소리는 장동윤, 최유정, 우기, 수빈, 이브를 소개하며 짝궁을 정했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할머니들에게 나타내는 말, 속담 등을 가르쳤다.

특히 장동윤은 김점금 할머니와 짝꿍이 됐고, 다른 학생들은 "복이 많아서 그렇다"며 김점금 할머니를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빈은 자신의 짝궁인 박무순 할머니에게 살갑게 굴며 긴장을 풀었다.

할머니가 이나이에 글자도 모른다고 걱정하자 "할머니 너무 잘하고 계신다"며 응원했다.

먼저 우기는 박승자 할머니와 짝꿍이 됐고 할머니에게 중국사람이라 한글을 모른다며, 같이 공부하자고 말했다.

이후 박승자 할머니의 집으로 간 우기는 노래방 기계를 보고 “이게 할머니 보물이냐, 다른 할머니들 오시면 같이 부르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브는 짝궁이 된 이남순 할머니와 집으로 향했다.

이브는 할머니에게 어떤 단어가 젤 좋았냐고 물었고 할머니는 아들에게 전화번호 누를때 숫자를 몰라서 답답했다며 "아들네 집에 전화 누르던 걸 들여다보니까 이 글자, 이 글자가 그렇게 가는 거구나 싶었고 글이 신기하다"라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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