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1)가 헬라스 베로나의 승리를 이끄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승우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서 열린 페루자와 이탈리아 세리에B 승격 플레이오프 예선에서 1도움을 추가, 베로나의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두 번째 도움이다.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승우는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후반 27분 히데르 마투스와 교체 투입돼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승우가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베로나 SNS 캡처. |
이승우는 팀이 2-1로 앞선 연장 후반 13분 상대 측면을 파고들어 오른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잠파올로 파치니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승우는 지난 3월 17일 아스콜로 피키오와 29라운드에서 전반 36분 파치니의 골을 도왔다.
이어 파치니가 한 골을 더 보태 4-1로 이겼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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