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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안테토쿤보 30득점 17리바운드' 밀워키, 동부 결승서 토론토에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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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18일(한국시간)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포런스 파이널 2차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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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밀워키 벅스가 토론토 랩터스에 대승을 거두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2연승을 달렸다.

밀워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18-19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선승제) 2차전에서 토론토에 125-103으로 크게 이겼다.

밀워키는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승리, NBA 파이널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3·4차전은 토론토 홈에서 열린다.

밀워키의 에이스 야니스 안테토쿤보는 30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으로 맹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벤치에서는 에르산 일리아소바가 17득점을 기록했다.

토론토에서는 카와이 레너드가 31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밀워키의 상승세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밀워키는 경기 초반부터 안테토쿤보가 덩크슛 2개를 넣으며 9-0으로 치고 나갔다. 1쿼터에서 우위를 놓치지 않은 밀워키는 35-21로 우위를 점했다.

2쿼터에서도 밀워키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2쿼터 후반 일리아소바의 레이업, 말콤 브록던의 3점슛이 터졌고 밀워키는64-39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밀워키는 두 자릿 수 우위를 꾸준히 유지했다. 경기 종료까지 약 4분여를 남긴 가운데 밀워키 조지 힐이 3점슛을 터트려 팀에 20점차 리드를 안겼다. 밀워키는 남은 시간 토론토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지켜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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