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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부산대 농구부 박인아 이주영 이지우 대학 대표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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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왼쪽부터 부산대 박인아(왼쪽), 이주영(가운데), 이지우(오른쪽). 제공 | 부산대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부산대학교 여자농구부(이하 부산대)의 박인아(166cm,G), 이주영(189cm,C), 이지우(170cm,G) 가 제 42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농구대회(이하 이상백배) 여자 대표팀에 선발됐다.

이상백배는 양국의 대학농구선수들의 친선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제 42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이 선발한 24명의 남녀 대표팀에는 3명의 부산대 선수가 포함됐다.

여자대표팀은 용인대의 김성은 감독과 수원대의 권은정 코치의 지도 아래 12명의 선수가 경기를 펼친다. 이중 부산대의 박인아 이주영, 이지우가 포함됐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019 KUSF 대학농구리그에서 부산대가 전승무패(5전 5승)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다른 대학에 비해 비교적 많은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선발됐다.

김성은 감독은 이상백배에서 기대되는 선수로 이지우를 꼽았다. 메이드 능력과 슛, 패스, 1대1 능력이 모두 좋다고 평가하며 이지우 선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박인아는 선발된 24명의 선수 중 유일한 1학년 신입생이다. 대학농구리그에서 5경기 평균 10.4득점 10.8리바운드 3.6스틸을 기록하며 이번 경기에도 활약을 기대받고 있는 선수이다. 이주영은 팀 내 최장신의 선수로서 볼 간수 능력과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경기 당일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상백배 여자 대표팀은 지난 2017년에 재개된 이후 아쉽게도 패배만 기록했다. 첫 승리를 거두려는 의지로 가득한 이들의 1차전은 17일 나고야시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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