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절대그이' 여진구, 방민아와 동거 시작 "같이 목욕할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여진구, 방민아와 동거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연출 정정화, 극본 양혁문, 장아미)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이 일주일 간 엄다다(방민아)와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다다는 제로나인을 차로 쳐 교통사고를 냈다. 엄다다는 쓰러진 제로나인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던 중 갑자기 깨어난 제로나인 때문에 놀라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다.

병원에서 깨어난 엄다다는 자신의 보호자라는 남자친구가 제로나인임을 보고 "뭐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물었고, 제로나인은 "나 사람 아닌데"라고 답했다.

한편 GPS로 제로나인을 찾아다니던 남보원(최성원)은 엄다다와 같이 있는 제로나인을 찾았다.

엄다다은 자신의 집으로 가 남보원에게 제로나인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남보원은 제로나인을 데리고 가려고 했다. 하지만 제로나인은 "난 여자친구 곁을 떠나지 않아. 그게 내가 눈을 뜬 이유니까"라고 했다.

일주일이 지나야 초기화가 가능한 제로나인에 남보원은 엄다다에게 "일주일만 맡아줄 것"을 요구했고, 엄다다는 괴로워했다. 엄다다의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자 제로나인은 남보원의 어깨를 부여잡고 "아무리 형이라도 내 여자친구 괴롭히면 박살낸다"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일주일 간 제로나인을 맡게 된 엄다다. 제로나인은 "1주일 동안이라도 진짜 사랑을 주고 싶어"라고 했다. 이에 엄다다는 "이 세상엔 사랑 그 딴 건 없어요. 그리고 있다고 해도 난 더 이상 그 딴 거 안 믿어요"라며 "가전제품처럼 조용히 있다가 사라져줘요"라고 했다.

한편 엄다다의 집을 청소하다 고장난 전축을 버린 제로나인. 이에 화를 낸 엄다다는 "쓸모 없는 물건인 당신은 여기가 어울리니까 따라오지 마요" 라며 쓰레기 장에 제로나인을 버려두고 왔다.

위약금 걱정에 다시 제로나인을 데리고 온 엄다다. 밤이 되자 눈빛이 변한 제로나인은 "나 연인용 로봇이야. 내가 왜 만들어졌겠어?"라고 했다. 그는 엄다다에게 "같이 목욕하자"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