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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득점 폭발' 한화, 시즌 첫 3연승…키움 4연패 수렁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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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한화 김태균(왼쪽)과 호잉.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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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시즌 첫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를 15-6 완승을 거뒀다. 3회말 8득점 빅이닝을 만드는 등 장단 18안타 15득점을 폭발했다. 장민재는 5⅔이닝 6실점에도 타선 지원을 받아 시즌 5승째를 올렸다.

시즌 첫 스윕과 함께 3연승을 달린 6위 한화는 21승22패로 5할 승률에 가까워졌다. 시즌 팀 최다 4연패를 당한 5위 키움(25승21패)과 격차를 2.5경기 차이로 좁혔다.

한화가 1회말 첫 공격부터 선취점을 냈다.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을 상대로 1~2번 정은원과 오선진이 연속 안타를 치고 나가며 기회를 잡았다. 호잉이 투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치며 2사 3루가 됐지만 김태균이 우중간 떨어지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선제압했다.

2회말에는 김회성의 솔로 홈런으로 추가점을 냈다. 선두타자로 나온 김회성은 안우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쨰 150km 직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장식했다. 비거리 110m, 시즌 2호 홈런.

하지만 키움이 3회초 한 번에 승부를 뒤집었다. 2사 후 서건창의 볼넷과 2루 도루, 김하성의 1루 내야안타, 박병호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제리 샌즈가 우중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단숨에 3-2 역전.

한화도 3회초 바로 반격했다. 선두 정은원이 우중간 안타를 치고 나가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오선진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호잉의 중전 안타, 김태균의 볼넷으로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이성열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4-3 재역전한 뒤 장진혁의 우전 적시타, 지성준의 중견수 키 넘어가는 2타점 2루타, 오선진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 호잉의 중전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며 6점을 더해 스코어를 10-3으로 벌렸다.

1~2번 정은원과 오선진이 나란히 4출루 경기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정은원이 3안타 3득점 1볼넷, 오선진이 3안타 3타점 1볼넷 맹타. 호잉도 3안타 1타점를 기록하는 등 1~3번 타자들이 모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교체 투입된 송광민도 8회말 쐐기를 박는 만루 홈런 포함 2안타로 힘을 보탰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5⅔이닝 8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아 시즌 5승(1패)째를 올렸다. 채드벨과 함께 팀 내 공동 최다승.

키움은 6회초 박동원의 시즌 2호 좌월 투런 홈런이 터지며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선발 안우진이 2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9실점으로 난타 당하며 시즌 4패(3승)째를 당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