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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마약 혐의' 박유천, JYJ 공식 SNS서 사진 삭제…홈페이지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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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JYJ 박유천 / 사진=JYJ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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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JYJ 전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의 사진이 JYJ 공식 SNS에서 지워졌지만 전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JYJ 공식 페이스북에는 JAEJOONG JUNSU라는 문구와 함께 김재중과 김준수 2명의 사진이 메인 화면에 걸려 있다. 다만 금일 16시 20분 현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직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의 사진이 걸려있는 상태다.

앞서 박유천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박유천은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황하나와 함께 다섯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자신의 마약 혐의가 불거지자 직접 기자회견을 자처하며 "마약을 결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사 중 결국 스스로 혐의를 인정하고 총 7차례 마약을 투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유천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다. 박유천을 믿고 결과를 기다렸지만 참담한 심경"이라고 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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