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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절대그이' 방민아, 여진구와 입맞춰 "내 여자친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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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방민아, 여진구와 입맞춤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장아미, 연출 장정화)에서는 연애 로봇인 제로나인(여진구)과 입맞춤 한 엄다다(방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다다는 울면서 "다 끝났어"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캐비넷 문을 열자 제로나인(여진구)가 눈을 감고 서 있었다.

엄다다가 제로나인의 얼굴에 손을 대자 제로나인은 엄다다 위로 쓰러졌고, 엄다다는 제로나인과 입술을 맞췄다. 그러자 제로나인은 깨어났다.

한편 드라마 특수분장 팀장으로 일하는 엄다다는 같은 드라마의 출연하고 있는 배우 마왕준(홍종현)과 7년 째 연애 중이었다.

마왕준은 엄다다를 몰래 대기실로 불러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우리 이제 슬슬 그만할까. 헤어지자고"이라며 "지겨워졌거든. 너랑 이렇게 몰래 만나는 거"라고 했다. 농담인 양 넘어갔지만, 엄다다는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리고 마왕준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날 엄다다는 축하해주러 마왕준의 집으로 갔고, 집으로 뒷풀이를 오게 된 마왕준과 사람들에게 들켜버렸다.

마왕준은 "이 여자 알아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스토커"라고 답을 했고, 엄다다는 경찰서로 끌려가게 됐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엄다다는 마왕준에게 "더 이상은 못하겠어. 너랑 이렇게 몰래 만나는 거"라고 했고, 마왕준은 "미안하다"며 엄다다를 보냈다.

로봇을 만드는 회사의 팀장인 남보원(최성원)은 인간에게 학대를 받은 이전의 로봇인 제로세븐의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제로나인을 다른 주인에게 보냈다.

그 주인은 바로 엄다다. 그녀는 특수 분장 더미인 줄 알고 받은 제로나인과 우연히 입술을 맞대게 됐다.

그 키스로 깨어난 제로나인은 엄다다에게 "안녕. 내 여자친구"라고 인사를 건넸고, 놀란 엄다다는 제로나인을 바라보며 엔딩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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